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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여름을 보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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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9-30 20:54 조회1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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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핸드폰과 인터넷 이용이 용이한 시대를 살고 있다. 어디서든 인터넷을 접속 할 수 있고, 다양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다양한 영상에 노출이 되어있다. 누구나 영상을 만들고 업로드 할 수 있으며, 점차 많은 청소년들이 영상제작 및 크리에이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달그락에도 미디어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이 F5 미디어 자치기구 활동을 하고 있다. 미디어 아카데미는 F5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미디어에 대한 역량강화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의 주제는 ‘슬기로운 여름나기’ 뜨거운 여름방학을 어떻게 하면 슬기롭게 보낼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거쳤다.  
미디어 아카데미는 단순하게 영상제작에 대한 역량만 강화하는 시간이 아니다. 미디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미디어를 제작 할 수 있는 역량을 향상시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목적에 따라 첫 활동으로는 이진우 위원장님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했다. 미디어의 발전 과정에 대해 들을 수 있었고, 일방적으로 안내되었던 과거의 미디어 방식과 다르게 우리가 직접 미디어를 이용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도 깨달을 수 있었다. 우리가 직접 미디어 제작에 참여하는 만큼, 다양한 정보들이 쏟아지는 시대에 정보를 바르게 판단하고, 올바르게 미디어를 소비할 필요가 있다. 의심스러운 것은 한번이라도 검색해보고, 검증하려는 태도도 필요하다고 안내해주셨다.
미디어의 역할에 대해 이해한 후 브랜더스의 편제현 대표님의 미디어 제작 강의가 진행되었다. 첫 시간에는 영상을 기획하기 위한 과정에 대해 이해한 후 직접 조별로 스토리보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가 제작하고 싶은 주제에 대해 고민해보고, 비슷한 시나리오를 찾아보기도 했다. 영상의 목적 및 길이, 내용 등을 기록한 스토리보드를 만들고 피드백하는 과정을 거쳤다. 시간 안에 완성하지 못한 팀들은 쉬는 날에 따로 모여 스토리보드를 보완하는 열정도 보였다.
영상촬영에 대한 강의로는 영상을 찍는 요소부터, 카메라를 다루는 방법 등에 대해 이론적으로 차근차근 배울 수 있었다. 영상을 찍을 때 주의할 점과 구도는 어떻게 잡을지, 어떤 형식으로 촬영할지 등에 이야기를 나눴고,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방법 등도 안내했다. 아직은 처음 듣는 용어들이 많아 생소했지만, 실습을 통해 몸으로도 익힐 수 있었다. 브랜더스의 장비를 직접 사용해보며 카메라 설정법 및 촬영법 등을 익히고, 짐벌 및 조명 등의 여러 장비도 사용해보았다.
특강 후 조별로 영상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편대표님과 강사분과 함께 촬영에 나섰다. 청소년들과 실무자와 촬영을 할때와는 다르게, 전문가와 함께하다보니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 촬영을 할 때에 구도를 잡는 방법이나, 어떻게 협조를 구하고 촬영을 하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강의실에서 이론적인 강의를 들을 때는 이해되지 않던 부분이 직접 촬영을 하고, 카메라를 설정하니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영상을 찍고와서 보니 세로와 가로 영상이 뒤섞여 있기도 하고, 계란찜을 만들어야 하는데, 요리에 실패하여서 급하게 주제를 바꿔 볶음밥을 만들기도 했다. 제작하는 과정에서 당황스러운 일들이 생기기도 했지만, 다시 도전하고, 새롭게 촬영하며 각자 계획한 활동들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슬기롭게 여름을 보내기 위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영상을 제작하고자 했다. 지역사회에 동네 빵집을 소개해 지역상권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했으며, 군산여행객을 늘리기 위한 군산여행 V-Log,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로컬푸드 음식을 활용한 요리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제작 후에는 미디어 아카데미 비하인드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여, 활동 내용 및 영상을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참여 청소년들과 편제현 대표님이 함께 출연하였는데, 요리가 망해서 새롭게 촬영한 것 등을 이야기하며, 재미있게 방송을 진행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내가 만든 영상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과정을 통해 “내가 만든 영상이 군산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며 성취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다음에는 전문 장비로 함께 촬영하고, 편집하고 싶다.”고 새로운 활동을 구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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