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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을 넘어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동료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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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4-02 18:33 조회3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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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교류 Youth Social Development 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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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의청년학교 청년들과 네팔, 미얀마, 탄자니아 청년들이 온라인으로 격주마다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청년의 관점으로 바라본 각국의 사회문제를 고민하며 나누고, 문제해결을 위해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청년이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실질적인 변화를 일구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청년 사회개발 조직의 이름은 Youth Social Development Maker이다. 각국의 청년들이 긍정적인 사회개발을 위해서 연대하며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는 네트워크로서 조직이다. 3월 국제교류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다. 청년사회개발 활동의 중요성과 향후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청년 활동가들은 국경을 넘어 청소년들과 사회문제에 대해 같이 고민하며 대안을 만들어내는 동료를 만났다.

 

미얀마 청년들은 현재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 언어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제해결 과정을 배워서 본국에 전파하여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쿠테타 상황에서 학교도 가지 못하며 사회와 단절 된 생활을 보내고 있던 중에, 한국 청년들을 만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소중하다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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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서는 인권개선, 언어문화연구, 신분제도 문제 알리기 등의 활동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심화해서 진행한다. 현지에서 정기적인 주말 모임을 통해 프로젝트를 준비하기로 했다. 네팔에서 청년 공동체가 만들어져 향후에도 새로운 청년들이 유입 될 수 있는 조직이 되었다.

 

탄자니아의 Micheal Dwiillia은 현재 그룹홈의 생활교사로 일하고 있다. 청소년을 만나는 같은 입장의 다른나라 활동가와 교류 할 수 있어 큰 힘이 된다고 했다. 국내 청년들이 만나고 있는 군산, 대전, 장수의 청소년들도 활동에 참여했다. 탄자니아 청년들도 본국 청소년들과 팀을 이루어 교류하기로 했다. 국제교류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이 모였고 청년들과 함께 사회문제 해결에 대해 고민하면서 발표자료도 만들기로 했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온라인 청소년 모임에 집중해서 문화교류와 연합 캠페인을 진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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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각 나라를 방문할 계획이다. 마을의 변화를 확인하고 확장하며 지구시민으로서 연대를 유지하고자 한다. Youth SD Maker기존 일방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의 국제교류 사업이 아닌, 세계시민으로서 서로 소통하며 배우고 성장한다. 청년들의 움직임으로 자신에게 당면한 문제를 마을에서부터 해결해 나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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