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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서있는 열 두 청년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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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3-28 17:05 조회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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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의청년학교는 사회 혁신을 꿈꾸는 청년들위 역량강화와 자립을 지원하는 플랫폼입니다. 올해는 길위의청년학교 7기가 모집되었는데요. 입학설명회와 면접의 과정을 거쳐 12명의 청년이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군산 길위의청년학교 공간에서 진행된 입학식은 12명의 청년들은 전국 각지에서 살고 있는데요. 서울부터 울산, 광주, 제주도까지 전국 각지에서 청소년을 향한 진심을 가지고 모였습니다. 인사말씀으로 시작을 열어주신 이강휴 이사장님께서는 "길위의청년학교에서 서로 동료가 되고, 배움의 장이 펼쳐지길 바란다."고 하시며 응원의 말씀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이강휴 이사장님, 이영미 이사님, 김수호 이사님과 청년들이 소그룹 대화도 나누었습니다. 이강휴 이사장님은 현대사회에서 더욱 각박해져가는 청소년들의 현실을 마주하며, 우리는 어떤 역할을 해야할지 이야기 나누기도 했습니다. 김수호 이사님은 길청에 함께하게된 동기를 물어보셨는데요. 많은 청년들이 '청소년들을 더욱 잘 만나기 위해 공부하고 싶다.'라고 답변하였습니다. 이영미 이사님은 청년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와 활동가로서의 가치에 대해 나눠주셨는데요. 세분의 이사님 모두 청년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셨습니다. 함께 참여한 청년들은 "우리의 활동을 지원하고, 응원해 주는 어른들이 많아서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선배와의 만남으로 길위의청년학교 4기 이재명 회장님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진행되었습니다. 이재명 회장님은 "장수에서 청소년들을 만나는 활동을 하고 있는데, 길위의청년학교에서 좋은 동료들을 많이 만난 것 같다.", 서로에게 좋은 동료이자, 자극제가 되어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기도 했습니다. 서로 이 곳에 왜 와있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길청에 참여하는 동기에 대해 다시 한번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건희 교장 선생님은 "길청은 좋은 동료를 만나고, 역량을 기르는 곳이다. 문제는 강의로만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책을 읽고 또 읽으며 자기 삶의 현장에 대한 질문이 필요하다."며 스스로 성찰하며, 공부하는 과정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특히, "길청은 비전을 그리고, 꿈을 꾸고, 비전대로 실현하는 바탕을 만들어가는 곳"이라고 이야기하며, 연대, 역량강화, 비전에 대해 강조하시기도 했습니다.

 

길위의청년학교는 우리가 만나는 청소년들이 긍정적으로 변하기를, 우리 스스로 역량이 강화되고 좋은 관계에서 비전을 그리면서 좋은 활동가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를 통해 청소년과 함께 지역사회가 청소년이 떠나지 않아도 살기좋은 공간이 되기를, 청소년과 우리가 평화롭고 행복하기를 꿈꿉니다.

 

청소년들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꿈꾸는 청소년 (예비)활동가들이 스스로의 성장과 변화를 위해 모이고 있습니다. 길청 7기 청년들이 어떤 변화를 만들어 낼지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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