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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 말고 입양하자! 책임에 대해 생각하는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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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12-23 23:50 조회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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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와 고양이들을 처음 봤을 때는 귀엽다는 생각 뿐이었지만, 책임감 없이 생명을 버린 사람들에게 화가 나기도 했어요.” 

귀엽다는 모습에 혹해서 쉽게 사고 버리는 모습에 화가 났어요. 사지 말고 입양하고, 책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야 해요.” 

 

지역사회에서 버려지는 동물들의 현주소를 알리고 생명을 지키기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라온의 이야기입니다. 오늘 아침 8, 청소년들은 달그락달그락에 함께 모여 유기동물보호센터로 향했습니다. 인원은 소소했지만 그 마음만큼은 생명을 위하는 마음으로 가득 차있었습니다.

 

출발 전에는 함께 봉사활동 시의 주의사항을 나누는가 하면, 센터에 도착하자마자 적극적으로 해야 할 일을 찾는 청소년들이었습니다. 다른 곳에서 와 처음 만난 봉사자 분들과도 인사를 나누고 서로서로 돕기도 했습니다.

 

내년에 중학교에 갈 예정인 권도윤 청소년은 지난 사전모임에서 달그락에 오랜만에 찾아왔고,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함께했습니다. 동물들이 먹을 사료를 나르고 포장을 뜯으며 무겁고 힘들었지만, 유기묘들이 모인 고양이 체험관에서는 행복했다는 솔직한 후기를 남기기도 했는데요. 동물들을 사랑하는 모임을 만들어 계속해 봉사를 갔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고양이들을 조심히 만지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가졌다면서 유기동물보호센터에 들어가며 써있던 사지 말고 입양하자는 말이 지켜졌으면 좋겠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아침 일찍 모여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고 유기묘들을 돌봐주고 온 청소년들은 오는 길에 잠들었지만, 돌아와서는 곧바로 모여 생명을 지키기 위한 한 마디를 나눴습니다. 이전 답사와 사전모임에서 이야기했던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다면 유기동물 입양하기’, ‘잘 키울 확신이 있다면 키우자등 이야기를 적어 공유했습니다.

 

1월과 2, 겨울방학에는 매주 수요일 아침에 모여 라온의 상시자원봉사활동으로 추진할 예정인데요.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생명을 지키기 위해 힘쓰는 청소년들입니다. 앞으로도 라온 청소년들의 즐거운 자원봉사, 지역사회를 바꾸어가는 자원봉사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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