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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작은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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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6-20 17:28 조회6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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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라온 자원봉사자치기구에서는 6월 상시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열정 가득 안고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 6월 상시자원봉사활동은 외부의 청소년 봉사자를 모집하지 않고, 라온 자치기구 청소년들끼리만 진행을 했습니다.

이번 활동의 주제는 지구를 지키자 : 환경정화 자원봉사였습니다. 환경문제에 대해서 이해하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알고 실천해보기 위해 주제로 선정하였습니다.

 

처음 시간에는 환경문제에 대해 이해하고, 우리가 실천 할 수 있는 영역을 고민해보는 발표시간을 가졌습니다. 양규리 자원활동가 선생님의 발표로 진행이 되었고, 관련 자료는 조민성 대표님께서 준비를 해주셨습니다. 환경이 무엇인지, 환경이 어떻게 망가지고 있는지 등을 발표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었고, 우리가 어떤 행동으로 지구를 함께 지킬 수 있을지도 고민해보았습니다. 쓰레기 처리 문제등이 심각한 상황이고,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영역으로는 분리수거를 올바르게 잘 하는 것, 쓰레기를 줄이는 것 등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함께 지역사회 내의 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를 하는 활동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라온 청소년들끼리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조로 조를 나누고 나를 맞춰봐라는 제목으로 아이스브레이킹을 진행했습니다.

서로 아직은 모르는 것이 많은 상태여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를 맞춰봐는 각자 자신에 대해 질문에 대한 답을 쓰고, 그 내용을 듣고 누구인지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자신과 비슷한 동물, 좋아하는 음식, 성격, 장점 등을 알게 되었습니다. 2조에는 민초단(민트초코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좋아하는 음식이 똑같은 소울메이트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삼겹살과 김치찌개를 좋아하는데, 김치찌개를 좋아하는 청소년을 만나서 행복했습니다:-)

 

발표와 아이스브레이킹이 끝나고 바로 장비를 챙겨서 활동을 위해 무더운 밖으로 향했습니다. 장비로는 쓰레기봉투, 달그락에서 사용했던 봉투 등을 챙겼고, 장갑은 각자 집에서 가져온 목장갑을 활용했습니다. 봉사활동을 준비하면서도 쓰레기를 최대한 만들지 않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였습니다.

 

지역사회 내에서 쓰레기 줍기 활동을 하며, 지난 활동때 만들었던 손소독티슈와 손소독 스프레이를 지역사회 어르신들게 나눠드렸습니다. 만나서 라온 활동에 대해 설명해드리고, 손소독제를 드리자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며, 손소독제를 받으셨습니다.

 

쓰레기를 줍고 난 후 활동에 대해 소감을 나누었는데, ‘깨끗해 보였지만 생각보다 쓰레기가 많아서 놀랐다.’ 등의 반응이 많았고, ‘담배꽁초가 정말 많았다.’라고 답변하는 청소년들도 많았습니다. 모든 청소년들이 활동에 대해 뿌듯하다고 이야기하며, 다음 활동을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날씨는 더웠지만 더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했습니다. 우리의 작은 실천이 환경을, 지구를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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