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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5-20 18:05 조회5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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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h SD maker 3차 모임이 화요일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청년들의 발표주제는 환경이었습니다. 네팔의 Aas Tha(아스다)는 환경 3P 문제에 대해 안내해주었습니다.

 

- Poverty(빈곤)

- Poor natural resource management(열악한 자연보호와 관리 체계)

- Planning less settlement (unplanned urbanization) (계획되지 않는 도시화)

 

아스다는 빈곤 상황을 구체적인 수치로 알려줍니다. 네팔은 연간 평균 수입이 240달러로, 현재 환율로 한국에서는 27만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 네팔인구의 절반만이 읽고 쓰는 것을 할 수 있으며, 문맹률이 높기 때문에 공부와 의식주 생활 등 기본적인 욕구조차 충족할 수 없다고 합니다. 돈을 벌기위해 타국으로 노동을 하러가는 사례도 많아지고, 그로 인한 여러 가족해체 문제가 발생하면서 집도 없고, 보호자도 없고, 공부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어린아이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네팔의 좋은 자연환경을 보존하거나 또는 활용하는 방법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강이 오염되고 그 인근 주민들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 번째로 체계적이고 준비되지 않는 도시계획으로 네팔의 일부 몇 개의 도시를 제외하고는 풍요로운 땅도, 자원도 활용하지 못하는 점을 문제로 제기했습니다. 특히 농업을 지원할 방법을 계획하여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함에도, 신경을 쓰지 않는 정부의 문제를 말합니다.

 

우리 세대(청년)에서 이런 문제들에 관심을 가지고 바꾸려고 하지 않는다면, 다른 기성세대에서는 변화를 기대하기 힘들다. 우리가 해야만 한다

 

스스로, 공동체 안에서 주체적으로 해결하려하기 보다는 “Depending to much on foreign aid” 대외적, 해외 원조에 의지하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라고 합니다. 문제를 직접 해결해보지 않으니 그 다음 문제들도 스스로 해결하려 하지 않는다고 말입니다. 해외, 정부, NGO 단체의 도움만을 기다리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길청 김소현 청년은 기후위기 상황과 이러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개인, 기업, 정부의 노력을 발표했습니다. 코로나 19 이후 자원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가속화된 환경오염 문제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우리의 일로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의 그린뉴딜정책, 기업의 ESG경영, 개인의 제로웨이스트 운동 및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활동을 소개했습니다. 향후 이러한 나눔들을 실제 활동으로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네팔, 한국의 청년들이 고민한 사회의 문제에서 대해서 해결방법을 찾기위해 서로 질문합니다. 그런 과정들에서 각자의 상황도 이해하며, 청년들이 연대하고, 실천해야 할 많은 일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일들을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행동으로 펼쳐나갈 청년들의 과정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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