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은 새학기가 시작되고, 새로운 생명들이 피어나는 계절인데요. 달달베이커리와 메이크드림 청소년들도 새학기를 맞이해 신규 청소년 모집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기도 하고, 연간 활동을 계획하기도 하였습니다.

달달베이커리는 제과제빵 활동을 하는 경제자치기구입니다. 매년 상상마켓을 기획해서 진행하고 있는데요. 올해도 원데이클래스 등 여러 청소년들을 만나기 위한 활동들을 기획하였습니다. 또한, 4월에는 세월호를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세월호 추모활동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메이크드림은 수공예 활동을 하는 경제자치기구입니다. 달달베이커리와 마찬가지로 매년 상상마켓을 통해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더욱 다양한 지역 전문가들을 찾아뵙고, 수공예를 배우기위한 클래스를 기획중입니다. 지역 전문가분들께 많이 배워서 다른 청소년들에게 알려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달그락 경제자치기구는 단순히 돈을 버는 경험만 하는 것이 아니라,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거나, 봉사활동을 기획하기도 합니다. 또한 각자가 가진 재능으로 지역에 도움이 되는 활동들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리본 만들기, 팽나무 쿠키만들기, 업사이클 공예활동 등 사회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또 어떤 활동들이 새롭게 진행될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글쓴이: 조은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