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모임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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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2-23 22:21 조회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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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가 빠르게 지나, 어느덧 새학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겨울방학인 만큼 청소년들은 자치기구 활동이 없는 때에도 독서와 공부, 휴식 등을 위해 달그락에 찾아오곤 합니다. 그 중 자치기구의 임원 청소년들과 토요일에 있을 모임을 준비하기 위한 모임이 있었습니다.

‘좋은 모임’은 무엇일까 하는 물음을 던진 어스토리의 이준엽 대표 청소년은 그 답을 ‘편한 모임’이라고 내려보았습니다. 구성원들이 편한 마음으로 스스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의견도 낼 수 있어야 활발한 활동이 진행될 것이라는 시각이었습니다. 그것을 위해 지난 달그락 오픈데이에서도 선보였던 ‘일제강점기 인물 나락퀴즈’ 코너를 매 모임 시작에서 갖기로 했습니다. 자치기구원들이 돌아가며 준비하는 한편, 대표가 앞장서 시범을 보일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번 겨울방학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하게 된 라온 역시 구성원 한명 한명의 관심사와 특기에 대해 나누며 하고 싶은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강한서 대표와 박유빈 부대표 청소년이 함께 역할을 나누어 모임을 준비하고, 선배 임원들 역시 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라온은 간단한 밸런스 게임과 상식퀴즈를 진행해보기로 했는데요, 즐거운 모임을 만들어보겠다는 유빈 청소년의 각오가 눈에 띕니다.

스스로의 삶과 지역사회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준엽 청소년의 성찰과 같이 편안하고 안전한 관계 속에서 이루어짐을 느낍니다. 청소년과 지역의 안전한 관계를 만드는 공간으로서 달그락달그락이 계속해서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