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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2-17 19:43 조회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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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그락청소년참여포럼 이후 느린학습자 지원정책 강화, 교내 진로전담교사 배치 확대, 버스 노선 개편, 전라북도 학교자치조례와 실제 학생회 권한의 격차 줄이기, 이주배경 청소년 인식개선과 같은 정책제안의제를 구체화하기 위한 근거를 만들어가는 한달이었습니다.

이동권 분과는 버스 배차가 적은 지역 학교 인근을 찾아 불편한점에 대한 의견을 물어봤고, 인권분과는 소룡초와 구암초 교육복지사와 교감선생님을 만나 느린학습자반과 다문화수업운영에 대한 선진적 학급운영에 사례를 듣고 정책제안서에 근거로 담고자 했습니다.

진로분과는 진로교사를 만나 청소년들이 상담하는 내용과 현재 진로대안영역의 문제, 이후의 대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인터뷰에 임했습니다. 공교육의 개선을 요구하고자 '학생회가 가진 권한의 유무를 학생들이 알고 있는지'에 대한 것과 '학교에서 시행 중인 법정의무교육'에 대한 설문조사도 진행중입니다. 특히 학생회 임원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설문지를 배포하며 군산 청소년들의 사례를 집약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지금까지의 의견수렴 과정을 포함하여 정책제안서 작성본을 서로 공유하고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민지 추진위원장 청소년은 본인들이 활동하는 분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청소년 정책제안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관심을 가지자고 말합니다. 변화를 꿈꾸며 피드백을 수용하고 조사하며 제안서를 다듬고 있습니다.

지자체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정책이 닿을 수 있는 곳 이후 전달과정을 이어 갈 예정입니다. 군산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선진사례를 확장하는데 초점을 맞춘 이번 달그락청소년정책제안서를 통해 군산이 연결되고 있습니다.

글쓴이: 이경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