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에서는 겨울방학 원데이 클래스 활동으로 바리스타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각자 소속된 자치기구는 다르지만, 바리스타에 매력을 느끼고 싶어 한자리에 모인 청소년들은 핸드드립 커피, 라테 체험 등의 활동을 진행했는데요. 

핸드드립 커피를 내렸을 때의 따뜻하고 은은한 커피 향기를 맡아보기도 하고 카페라테와 초코라테를 만들기 위해 스팀을 하는 과정에서 우유가 따뜻해지는 온도변화를 양손으로 느껴보기도 합니다. 스팀을 해본 청소년은 ”스팀을 하는 과정에서 증기가 뜨겁기도 했고, 거품을 내는 게 생각보다 어려워서 카페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대단하게 느껴졌다.”라는 생각을 비추기도 했습니다. 

또, 라테아트를 통해 자신이 그리고 싶은 것을 표현해보기도 했는데요. 처음에는 하트의 모양이 어설프기도 했지만, 하면 할수록 뚜렷해지는 하트의 모양에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완성 후 활동가 선생님들께 선물로 드리는 커피에는 사랑이 담겨 있었습니다.

참여 청소년과 자원활동가 선생님의 열정으로 2월 16일에 커피점토 만들기와 버블티 만들기를 주제로 추가 활동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처럼 청소년들은 달그락에서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고민하고 움직입니다. 그리고 이 달그락거림은 곁에서 함께해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가능함을 느끼며 감사함을 전해봅니다.

Written By. 유효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