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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굽는 냄새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달그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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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1-25 22:06 조회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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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달그락 청소년들이 준비한 상상마켓이 진행되는 날인데요! 빵을 구워서 파는 달달베이커리 청소년들, 업사이클 파우치와 모루인형을 만드는 수공예 자치기구 청소년들, 네일아트를 예쁘게 해주는 블라썸 자치기구까지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였습니다.
특히 달달베이커리 청소년들은 마켓을 준비하기 위해 일주일 내내 달그락에서 빵을 굽고, 메뉴판을 만드는 시간을 보냈는데요. 오전 10시부터 모였지만 저녁까지 지치지 않고, 신나게 노래를 부르며 빵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청소년들의 노래 소리와 함께 달달한 빵 냄새도 끊이지 않습니다.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회의에서 마켓 준비 논의를 거쳐 결의한 일정대로 마켓을 준비했습니다!
달달베이커리의 야심작인 붕어빵 휘낭시에를 먹어본 청소년들은 "내가 먹어봤던 붕어빵들보다 맛있는데?", "길거리 음식으로 팔면 계속 사먹으러 갈래" 등 칭찬일색이었습니다. 팝콘머핀, 식빵팝콘, 소금빵과 여러 음료도 함께 기다리고 있습니다 ????
메이크드림 역시 업사이클 수공예품 제작에 열중하며 모루인형과 비즈 팔찌도 열심히 제작하고 있습니다. 직접 만든 수공예품이 달그락 청소년들, 시민들의 손목과 어깨로 자리잡아가는 게 보람차다고 합니다.
상상마켓은 수년째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달그락 경제활동입니다. 마켓을 준비한 청소년들은 주변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마켓을 소개하고 초대하기도 하였습니다. 경제활동에 주체가 되어 내가 직접 만든 빵, 수공예품을 판매합니다. 평소 달그락을 궁금해하던 가족들이나 친구들에게 달그락을 소개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가족이나 학교 선생님, 혹은 친구들이 오면 초대한 친구들이 뿌듯한 표정을 보이며 달그락을 소개합니다.
경제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기획하고, 지역사회 기여 활동과 자치 활동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청소년들이 마켓을 통해 번 수익금으로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하기도 하고, 팽나무 쿠키를 만들어서 하제마을을 알리는 활동도 진행했습니다.
직접 빵을 굽고, 수공예품을 만들며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기도 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건 뭐가 있을지 고민하기도 하는 의미있는 시간입니다. 계속해서 달그락 청소년들이 꿈을 꾸고,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움직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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