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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1-18 21:13 조회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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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책방전세가 버틀러북스토어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책방전세란 지역의 독립서점에서 자유롭게 글쓰기와 독서를 하는 활동입니다. 이번 겨울엔 달그락과 가장 가까운 서점이자 이웃인 '버틀러북스토어'와 함께했습니다. 먼저 책방대표와의 만남 시간에는 석예지 대표님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독립책방을 운영하는 것은 여러 어려움이 따르지만, 좋아하는 것을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 할 수 있다는 말과 함께 '꼭 좋아하는 것을 해라'는 조언을 전해주셨습니다.
다음은 '인생 회고록 쓰기'를 진행했습니다. 오늘이든, 일주일이든 시간은 상관없이 삶에서 기억에 남는 사건들을 글을 통해 나누었습니다. '제주도에서 봤던 바다의 윤슬과 하늘의 별이 닮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도 다른 사람에게 반짝이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희영 청소년의 글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외에도 일상 속 무기력과 우울했던 감정, 2024년에 일어나는 변화의 이야기 등 각자의 삶과 해석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참여자들은 서로의 글을 돌려보며 코멘트를 달았습니다. 오늘 처음 만난 사이임에도 서로의 글에 공감하고 '뭐든 잘 될 것이다.'는 응원과 지지를 나누었습니다.
이후에는 릴레이글쓰기와 자유독서가 이어졌습니다. 저마다 새로운 이야기를 써보고, 또 책에 온전히 집중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글과 책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이 모이고 이어지는 책방전세, 힘든 것을 참을 수 있을만큼 좋아하는 것을 찾고,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있기에 더욱 의미있는 저녁입니다.
글쓴이: 정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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