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없는 내전이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 일간달그락

본문 바로가기


일간달그락

일간달그락

“무기 없는 내전이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1-03 22:12 조회50회 댓글0건

본문

어스토리 청소년들은 한반도 역사 상의 풍파들, 특히 일제강점기에 대해 조사해 알리고 있습니다. 달그락마을방송 히스토리 온:에어, 예방의학의 선구자 쌍천 이영춘 프로젝트 역시 그 일환입니다. 여기에 이어 어스토리는 민족을 수호하기 위해 항쟁해온 임진왜란에 대해서도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새해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은 노량해전의 과정을 담아낸 영화 <노량>을 함께 보고 왔습니다.

 

달그락에 모여 임진왜란은 왜 일어났을까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본 뒤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2시간 30분의 긴 영화였음에도 역사적 사건의 전말과 고증까지 분석해가며 집중하는 청소년들이었습니다.

 

이준엽 청소년은 영화를 본 뒤 조선의 병사들은 패배하면 돌아갈 곳이 없었기에 더욱 승리에 절박했을 것 같아요.”라며 평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습니다. “지금은 서로 다른 생각과 사상으로 생긴 갈등이 많고, 무기 없는 내전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런 내전 없이 하나로 뭉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어요.“라며 힘들게 얻어내어 유지하고 있는 평화가 진정한 의미로 이루어졌으면 한다는 바램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감상을 모아 하나의 글로 모아볼 예정입니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는 역사 속 수많은 희생으로 인해, 지금 이 순간 많은 노력으로 인해 지켜지고 있음을 되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활동을 알리기 위해 달그락 오픈데이 부스를 준비하기도 했습니다. 우리의 역사가 갖는 의미를 알고, 삶으로 확장하는 2024년의 시작입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일간달그락 목록

게시물 검색

(사)들꽃청소년세상전북지부 / 대표: 정건희 / 사업자등록번호: 476-82-00028 / 주소 : 전북 군산시 월명로 475-1(월명동) 3층 청소년자치연구소
TEL : 063-465-8871 / FAX : 063-466-8871 / 이메일 : jbyar@daum.net / 업무시간: 화-토 10:00 ~ 19:00
Copyright (C) 2020 Youth autonomy worker's offic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