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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설계를 통해 세우는 건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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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10-28 12:39 조회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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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청년연구회에서는 청소년프로그램 설계에 대한 공부가 이루어졌습니다. 김현정 청년은 프로그램 설계시 고려되어야하는 사항, 목표 진술방법과 관련한 내용을 요약 발제했습니다. 각자 인생의 목표나 기획한 프로그램의 목표를 진술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진술방식에 따라 청중, 행동, 준거, 조건에 맞춘 목표를 설정합니다. 

 

청소년활동가가 어떻게 설계하는가에 따라서 프로그램의 목적 달성도가 달라집니다. 설계가 잘 되어야 좋은 건축물이 나오게 되는데, 건축물은 프로그램일 수도 청소년일 수도 있다는 함의를 확인하며 의미있는 프로그램 설계를 위한 다짐을 나눴습니다.

  

이번주 누구나배움터는 채정룡이사님 이셨습니다. 지역 대학 교단에서 30여년간 청년들을 만나고, 군산대학교 총장직을 역임하시면 마주한 교육현장의 현실과 청년들이 고민해나가야할 지점에 대해 안내해주셨습니다. 채 이사님은 우리나라 교육상황에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좁은 문을 향해 애쓰기 보단, 자기 자신의 목표를 설계하고 공부할 수 있는 터전을 지역에서도 찾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해주였습니다. 목표를 설정하고 나아가다보면 의외의 성과는 대학이나 직업이 아닌 자기자신이 될 수도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청소년들이 어떤 과정을 이루어나가는 그 자체를 성공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함께 정진했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말을 전해주셨습니다. 몇몇 청년들은 본인이 고민하고 있는 진로와 청소년들을 만나며 어려웠던 점을 질문하며 먼저 교육 현장의 길을 걸어오신 채이사님과의 상담 시간이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길청 6기 학생회장인 한선영 청년은 학교에서 진행한 청소년 팟캐스트 프로그램을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활동으로 편성하고자 할 때 프로그램 목적에 대한 피드백이나 구조에 대한 제안을 받았습니다. 서로의 현장에 대해 진심으로 고민해주고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읽고, 말하고, 들으며 배움은 커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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