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과 다짐, 변화를 경험하는 청소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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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10-19 13:21 조회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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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이 찾아온 10월, 청소년들은 주말과 평일을 가리지 않고 달그락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자치기구원 모두가 가능한 일정을 고민하던 라온 청소년들은 우유와 바나나를 사들고 어제인 일요일, 함께 어르신의 댁을 찾았습니다.

라온 청소년들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만나 함께 공감과 지지를 나눴습니다. 대표 조용현 청소년은 지난 방문에서 ‘위로를 전해드리려 시작한 활동이 더 많은 위로를 받는 시간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는데요. 이번 만남에서는 전직 축구선수이신 어르신께서 태권도 선수인 강한서 청소년에게 학교 운동부와 선수생활의 이야기를 해주시며 공감과 지지, 배움의 가치 등을 이야기해주시기도 했습니다.

청소년들은 어르신과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과 다짐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운동선수 생활을 해오신 어르신의 삶에 공감하고, 배움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는 교훈에 강한서 청소년은 자극을 받아 영어 공부를 특히 더 열심히 해보겠다는 다짐을 남겼습니다.

라온 청소년들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점을 두고 있는 환경 분야 봉사활동 외에도 인권, 동물권, 생활체육, 농촌봉사, 연탄나눔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해 차츰차츰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나와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자치활동으로 청소년은 오늘도 지역에 울림을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