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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에 대한 감각과 열의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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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9-21 17:00 조회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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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8, 29차 교육자치연구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8차에서는 [학교자치] 1장 2절 '학교자치를 둘러 싼 딜레마'에 대한 발제였고, 주요 주제는 권한이양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교육부와 교육청이 단위학교로, 학교장이 교사와 학생에게 권한을 나눌 수 있는 과정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자치라는 문화 자체를 접해본 적이 없는걸요 " 한 회원분은 수업 진행외에 각 부서, 위원회에서 소통해본 경험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학교자치를 향해가기 위해서는 일단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또 의사결정과정을 통해 성취하는 경험이 일어나야 한다고 말입니다.
29차에서는 새로운 회원 교사분과 함께 했습니다. 그 교사분은 '나는 과연 시민이었는지 달리 생각해보고 싶었다'며, 많이 의기소침해진 지금의 상황에서 그 마음 속 고민을 해결 할 하나의 방법으로 공부모임에 함께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정은균 회장님은 고민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없더라도 에너지를 얻는 시간이길 바란다는 환영의 인사를 건냅니다.
현재 여러 이슈들을 야기하는 구조적인 문제속에 놓여있는 많은 사람들과 연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이야기도 꺼내놓습니다. 모래알처럼 흩어진 교육자들의 공동체와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문제가 토론주제로 나왔습니다.
1장 3절 '그래도 학교자치가 답이다'에 대해 학교안밖의 공동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습니다. 공동체에서 배움, 교류가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모아봅니다.
공동체의 의견을 모아 쟁취하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자치에 대한 감각과 열의를 키우자는 소결에 다다랐습니다. 능력이나 감각도 일상의 삶에서 발현됩니다. 이렇게 공부하고 생각을 꺼내놓는 시간들이 다각도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시간들입니다.
교육자치연구회 2학기 공부모임 신청 >> https://naver.me/Gfb1rh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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