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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청소년, 함께 변화를 만드는 길 위의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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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9-16 10:41 조회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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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프로그램 개발과 평가’를 함께 배우는 청년연구회 2학기의 본격적인 순서가 시작되었습니다. 최관규 이사님의 누구나배움터와 1장 청소년 프로그램의 정의와 관점을 공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길위의청년학교 운영지원이사회 최관규 이사님은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의 연구원으로, 비핵화 정책과 원자력에 관한 외교에 22년째 임해오셨습니다. 외교관을 꿈꾸다가 연구원이 된 계기와 그 과정, 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개인의 역사 속에 살아가는 것 같다는 자기고백을 전해주셨는데요. 우리의 역사 속에서 나는 어디에 있는지를 함께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청년들과 함께 질문을 주고받으며 삶의 꾸준함, 진로 고민, 문화에 대해 성찰했는데요, “완벽한 시작은 있을 수 없기에, 나의 관점과 기준을 명확히 세웠으면 좋겠다”는 이사님의 말씀에서 배움을 얻어가는 기회였습니다.

이후에는 김나영 청년의 1장 ‘청소년 프로그램의 정의와 관점’ 발제로 이어졌습니다. 청소년 프로그램 평가를 위해 구조적인 설계를 해야 한다는 활동가의 책무와 함께 긍정적 청소년 개발 관점(PYD)을 함께 배웠습니다. 문제 감소가 아닌 청소년의 강점 구축에 중심을 두고, ‘긍정적 경험 – 긍정적 관계 – 긍정적 환경’으로 대표되는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는 이론입니다.

길위의청년학교 이경민 간사의 강의와 함께 이어진 청년들의 나눔은 한 가지의 메시지로 이어졌습니다. 바로 청소년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진 존재이며, 긍정적으로 발달할 수 있는 주체입니다. 청소년을 미성숙한 존재가 아닌 사회 전체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환경적인 요인들을 갖추기 위한 활동가와 지역사회의 노력이 있어야 하는 시점입니다.

길 위의 청년들은 청소년과의 참여를 통해 변화를 만들어가고자 배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신의 경험과 청소년의 사례를 이야기하는 청년들에게서 그 진심이 보입니다.

첫 발제로 시작된 2학기의 배움 역시 청소년과 함께하는 각자의 삶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많은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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