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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지역사회 기여하기' 우리가 만들어 나가는 자원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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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2-31 10:20 조회5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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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 자원봉사자치기구는 매달 이루어지는 달그락 테마 봉사활동 '청소년, 지역사회 기여하기'를 기획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11월에는 대면으로 준비하던 활동이 거리두기 단계 상승으로 이루어지지 못했고, 이를 대신하여 12월에는 두 번으로 나누어 활동을 진행하기로 하고, 완전 비대면으로 준비했습니다.

 

주제는 새로운 청소년들이 공감하기 쉬우면서도, 비대면 활동에 적합한 것이어야 했습니다. 지난번 이루어졌던 미디어리터러시가 조금은 어려웠다는 참여 청소년들의 의견을 고려해 최근에 가장 밀접하게 경험하는 코로나19와 관련한 것으로 찾아보았습니다. 라온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진로와 관련지어 의료진, 공무원, 소상공인 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들을 도울 수 있는 봉사활동을 해보기로 합니다.

 

이번 봉사활동 프로젝트의 목적은 신규청소년의 모집을 중점으로 봉사활동에 단순히 참여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획하고, 직접 실천하는 것에 두었습니다.


온라인 회의실에서 하나, 둘 모여 화면공유 프로그램을 이용해 각자가 생각하는 것을 써보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대가없이, 자발적으로, 도움을 주는 활동이라고 자신의 의견을 적어주었습니다. 이후 라온 청소년들은 각자가 맡은 주제를 설명하고 소그룹으로 나누어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단기, 중기, 장기로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나누고, 일단 단기로 할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해봅니다.


27일에는 다시 온라인으로 모여 단기로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해보고, 이후 자원봉사활동을 이어간다면 할 수 있는 장기적인 활동을 기획해보았습니다.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지만 1회기 활동을 통해 서로 안면을 익혔고, 라온 자치기구 청소년들의 가까운 또래들이 모여 있어 전보다는 활발히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단기 활동으로 편지를 써보기로 한 청소년들은 활동을 마치고, 바로 장기계획을 세워봅니다. 앞선 활동에서 어려웠던 점을 찾아보고, 구체적인 내용을 찬찬히 구성해봅니다. 앞서 간단하게나마 활동을 진행했기에 조금은 수월하게 의견을 제시하고, 정리해볼 수 있었습니다.


활동을 마무리하며, 청소년들의 소감을 채팅으로나마 나누었습니다. 한 청소년은 활동을 하며 “친구와 함께 참여하였는데 처음에 조금은 낯설었지만 점점 괜찮아져서 조금이나마 더 잘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해주었고, 이번 주제와 관련해서는 “코로나 19로 피해 받은 분들이 많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도움을 준다는 건 생각 못 했는데 이렇게 나마 조금 힘이 되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하며 소감을 남겨주었습니다. 라온의 김혜린 청소년은 봉사활동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것부터 팀을 맡아 진행하는 것 까지 걱정이 많았지만 끝까지 해오면서 잘 마무리 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합니다.

 

평가회의를 하면서 자치기구 청소년들은 이번 봉사활동에서 차근차근 활동을 진행하며 사회참여적 관점에서의 봉사활동을 경험해보기를 바랬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자신만이 아닌, 모두가 함께하는 활동을 위해 라온은 방법을 찾아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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