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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그락과 함께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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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3-17 16:34 조회1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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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위원회에는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군산에서 화가로 활동하시는 이미영 위원님, 생태학자 이배근 위원님, 피부샵 대표 최우영 위원님이 3월을 기점으로 청소년위원회 위원으로 함께하시게 되었습니다. 이번 정기모임에서는 신규위원님을 위한 환영회 및 달그락 설명회가 진행되었습니다.신규위원이신 이미영 위원님은 "아는 것이 많이 없지만 성장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며 함께하겠다. 혼자 작업하는 시간이 많아 방 안에 많이 있다. 김규영 위원님을 따라 세상을 넓히고 있다."라며 달그락과 함께하며 넓어질 경험의 폭에 대한 기대감을 말씀해주셨습니다. 

현재 활동하고 계시는 위원님들께서도 달그락 활동에 대한 소회를 나누어주셨습니다. 먼저 청소년위원회 위원이자 길위의청년학교 이사장으로 함께하시는 이강휴 위원님은 "전체 속에서 개인의 영토가 넓어지는 느낌을 받으셨으면 좋겠다. 여기서는 청소년이 가운데에 있기 때문에 더디 가더라도 밖에서 만나 볼 수 없는 활동 들이다. 매년 아이들이 바뀌는 것을 볼 때 들인 시간과 노력이 아깝지 않다고 느끼고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김규영 위원님은 "청소년주도형이라는 것이 적용되고 실현되고 있는 현장이라는 것에 감사하다."고 하시며, "허공에서 지향점을 쫒기만 하던 나인데,땅에 딛게 해주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가끔  조금 더디고 답답하다고 느낄 때가 있었다. 그러나 그 이유는 나 자신이 허공만 보고 있는 것임을 깨달았다. 다양한 분야에 있는 분들을 적절한 거리감을 가지고 뜻이 다른 사람일지라도 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감사하다. 내가 여기 있는 청소년들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처럼 '내 아이들도 어디선가 멘티로서 지원을 받고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언젠가 군산에 대해서 '좌절'이라는 키워드를 나눈 적이 있는데, 좌절한 군산에 희망과 힘이 된다. 뵙지 못한 실무자, 타 위원회 분들께도 감사드리고 서로 힘이 되어주지 않을까 싶다."며 달그락과 함께하는 이유를 짚어주셨습니다. 

지역사회 안에서 실제 가치를 이야기하고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이 있기에 함께한다는 진심이 담긴 말씀에 좋은 사람들 곁에 또 좋은 사람들이 있다는 말들을 되새기게 됩니다. 저희 활동가들도 진심으로 달그락 청소년 활동에 임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해보며. 저희 곁에 계신 분들과 함께 오래오래 좋은 활동들을 만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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