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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3-15 17:56 조회1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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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길위의청년학교 6기의 청년연구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청소년활동현장 활동가와 청소년에 대해 배우고자 하는 청년들이 모여 함께 청소년활동론을 공부하는 시간입니다.


연구회 본 시간에 앞서 길위의청년학교와 청소년자치공간 달그락달그락에서 청년과 청소년들을 만나고 있는 이경민팀장의 누구나 배움터 순서가 진행되었습니다. ‘새로운 나를 만나는 연습’으로, 청소년 활동가가 되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장애인 생활시설  정기 봉사에서 마주한 차별과 청소년 시설봉사에서 청소년들이 가로막힘을 경험하는 사회구조를 보았고, 이를 바꿔보고자 다짐한 것이 계기였습니다. 청소년들을 만나기 시작했고, “더 시끄럽게, 그러나 가능한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방향을 토론할 수 있는 사회”라는 이상사회를 중심으로 둔 청소년 활동가가 되었다는 나눔이 있었습니다.


이번 첫 시간은 청소년활동론의 1장인 ‘청소년관’에 대해 배워보았습니다. 청소년관은 청소년을 바라보는 관점으로, 조용준 청년이 발제를 맡았습니다. 아동에서 성인이 되는 과도기로 이해되던 청소년기가 독특한 문화를 가진 사회적 지위로 인정받기 시작한 역사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학생으로서 입시만을 위한 존재로 관리·통제되는 현대 사회의 청소년관에 대해 이야기하며, 성인보다 못한 존재로 보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역사를 이끌어오고 미래를 만들어갈, 지금도 자기 삶의 주체로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시민으로서 지지해야 한다는 말로 발제를 마쳤습니다.


발제 이후에는 청년들의 토론으로 이어졌습니다. “70대 노인에게도 질풍노도기가 올 수 있을까요?”, “청소년의 주체성과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라는 2가지 주제였습니다. 첫 질문에는 ‘질풍노도의 시기는 언제든 올 수 있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고, 청소년기이기 때문이 아닌 한 사람으로서 겪는 감정의 역동을 ‘사춘기라서’라고 단정지어서는 안 될 것이라는 결론이었습니다.


두 번째 토론주제인 청소년의 주체성과 참여를 보장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청소년 참정권 쟁취하기‘라는 사회적 권리에 대한 부분과 ‘청소년에게 권한을 부여하기’, 직접 해보는 경험 보장하기‘, ’지지하고 감탄하며, 경험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제안하기‘ 등 활동가로서 청소년을 만나는 방법을 공유했습니다.


청소년관에 대해 길위의청년학교 정건희 교장선생님께서는 청년들에게 “당사자를 어떤 존재로 보는지가 중요하다”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청소년을 위한(for the youth)’, ‘청소년과 함께(with the youth)’, ‘청소년에 의한(by the youth)’ 활동의 관점에서 참여수준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도 더했습니다.


또 ‘물고기를 잡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낚시 기술을 익혀 사회라는 어장에 나갔지만 물이 썩어 물고기가 잘 잡히지 않을 때에는 ‘좋은 자리’를 찾을 수 있는 역량과 함께 어장을 갈아엎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매주 목요일 저녁에 진행되는 연구회입니다. 바쁜 일상, 청소년이 행복한 사회를 위해 고민하는 청년들의 활동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길위의청년학교 #청년혁신가플랫폼 #청소년활동론 #청소년관


길청 3호 펀딩, 6시간이 남았습니다. 3호는 펀딩을 통한 책판매가 이루어지니 이번기회 놓지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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