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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12-13 09:55 조회2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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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7월부터 매월 진행된 달그락마을방송 영미의 인생가게 코너 사전 인터뷰는 어느덧 2022년 마지막 달에 이르렀습니다. 매번 그래왔듯이 사장님과의 대화는 현장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서 있는 채로 인터뷰를 진행하다가 손님이 오면 물건을 팔고, 박영미 기자님은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영미의 인생가게 사전인터뷰는 단지 말로만 소통하는 게 아닌, 인터뷰하는 당사자의 삶 그대로를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 주인공은 수복젓상회의 이종남 대표님입니다. 25년 동안 공설시장에서 젓갈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오랜 세월만큼 하실 이야기도 많을 것 같지만, 이대표님은 박기자님의 질문마다 가게 안에 놓인 정갈한 젓갈들처럼 깔끔하고 짧게 답변을 해주십니다. 인터뷰 내내 온화한 미소를 잃지 않으셨던 대표님은 인터뷰 중간 중간 맞이한 손님들을 대하면서도 그 미소를 계속 이어갔습니다. 깨끗하고 깔끔한 가게 안과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여유와 미소는 대표님의 삶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 했습니다.

 

가게를 찾는 손님들에게 언제든 맛있는 젓갈집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이종남 사장님의 자세한 인생스토리는 다음주 금요일(23) 오후7시 달그락마을방송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방송은 청소년자치연구소의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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