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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 교육의 정부를 세워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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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10-19 18:10 조회2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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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교육자치연구회에서는 우리가 붙잡고 갈 각자 마음의 정부가 있는지 돌아봤습니다. 지금 혼란스러운 시기에 자기철학에 근거한 관점으로 현상을 바라보고 평가,분석한다면 적절히 행동 할 방향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함께 공부한 [민주주의의 정원] 5장에서는 '정부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를 물으며 시작합니다. 제한된 정부, 자유시장주의자들의 정부 한계점을 제시하며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NEW 정부 이론을 말합니다.

 

Big What, Small How

저자는 정부가 국가적 목적과 목표를 설정하는 것에는 강하게, 이를 달성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약하게 접근하며 안내자로서 권한을 다중심적으로 분배할 수 있도록 시민, 기업과 네트워킹 해야한다고 주장합니다.

 

정부는 '그들'이 아닌 '우리'

우리가 정부다

 

책의 결론 명제입니다. 연구회 선생님들과 토론하며 정부의 과오가 장기적으로는 결국 우리의 몫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럴때일수록 더 정치, 정부에 관심을 가지고 선자리에서 노력하자고 뜻을 모읍니다. 자칫하면 냉소, 염세주의에 빠질 수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청소년들을 만나려합니다. 서진용 선생님께서는 주인의식이 있으면 같은 자극에도 내상을 줄이고 중심을 기억할 수 있다는 말씀을 해주시기도 했습니다.

 

국준봉선생님께서는 본인이 기재한 전라북도 학교자치조례 제정과정분석 논문을 읽을거리로 가져오기도 하셨고, 서진용 선생님께서는 민선 8기 선거이후 전라북도청와 교육청의 교육협력과정에 대한 경과를 안내해주시기도 했습니다. 전라북도 전체 교육정책의 흐름에 대해 알게되며 나아갈 방향도 같이 고민해봤습니다. 학습하며 나누는 대화들이 현장에서부터 자치를 이뤄가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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