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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10-11 17:38 조회2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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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독일 실습생 버니(베르나데뜨)가 달그락에서 활동을 시작한지 한 달 정도가 되었습니다. 청소년들과도 많이 가까워져 이제는 누군가가 주도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눕니다. 버니는 지난주 본격적으로 프로젝트 기획을 시작했습니다. 달그락의 청소년들과 독일과 한국의 문화를 나누고 알아가는 활동들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그 중에서도 독일의 역사 부분은 달그락의 향토사 자치기구 어스토리가 함께합니다. 어스토리와 버니는 함께 어떤 역사를 전달하면 좋을지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분단이라는 역사를 한국과 독일의 관점에서 소개하고 비교해보는 활동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역사에 관심이 많은 버니는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이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회의를 마치고 점식식사를 하기 전 어스토리 청소년이 독일어로 맛있게 드세요.’를 검색하여 보여줍니다. 그러자 버니는 진짜 독일에서 쓰는 표현을 알려주었습니다. 모두가 따라해 보려고 해도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어스토리의 마음이 충분히 전해지는 시간입니다어려움은 많지만 함께하려 노력하는 순간들이 있기에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청소년들과 함께 군산시간여행축제를 다녀왔습니다. 근대식 옷을 입고 월명동과 구시장 일대를 돌며 축제를 제대로 즐겨보았는데요. 미션부스를 따라 동네 한바퀴를 돌아다니며 3.5만세운동과 군산의 일제강점기 역사에 대해 배워보았습니다. 군산 안에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즐겁다고 말하는 버니입니다. 남은 기간동안 달그락 청소년들과 이웃들과 함께하며 더욱 성장할 버니의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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