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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달그락에 독일인 인턴/실습생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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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9-30 20:51 조회3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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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청소년학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 버니(베르나네트)가 달그락에서의 인턴/실습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벌써 3주차 활동이 마무리되어 가는 중입니다.  
이번주 활동으로는 청소년자치연구소의 법인인 들꽃청소년세상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들꽃청소년세상 안산센터를 방문했는데요! 경기지부의 그룹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안산시 글로벌청소년센터와 원공동 다문화거리에 방문했으며, 세월호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후 4.16 기억교실 및 화랑유원지를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외부 활동을 마친 후 그룹홈 청소년들과 함께 소감을 나누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둘째날 오전에는 수원으로 이동해 화성행궁을 거닐며 한국의 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진의 한복입은 모습이 바로 수원화성에서 한복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룹홈 청소년들과 교류하기도 하고, 학교에 가는 것을 도와주기도 하며 그룹홈에서의 2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안산에서 복귀 한 후 수요일부터는 다시 달그락에서 인턴/실습을 진행했습니다. 어제는 정예인 청소년과 최지희 청소년과 함께 채식 냉면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냉면중에서도 채식 냉면을 선택한 이유는 함께한 청소년들이 '달그락 프로젝트'를 통해 '세상을 구하는 한끼' 프로젝트를 참여하며, 채식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이번에도 채식을 한끼라도 실천하며 한국에서 많이 먹는 음식을 체험 할 수 있도록 채식 냉면을 선택했습니다.
정예인 청소년과 최지희 청소년은 버니와 함께 필요한 재료를 구매한 후 냉면 만드는 방법과 재료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완벽한 문장을 구사하지는 않아도 충분히 의사소통이 가능했습니다. 칼질이 서툰 버니를 위해 재료를 잡는 방법부터 차근차근 안내했습니다. 써는 모습은 서툴었지만, 썰어 둔 배는 얇고 반듯했습니다. 모든 재료를 다듬은 후 면을 삶았는데요. 정확하게 타이머까지 맞춰서 완벽하게 면을 삶아낼 수 있었습니다. 얼음물로 면을 깨끗하게 씼어내고, 그릇에 옮겨 담을 때에는 면이 너무 길고 흔들거려서 '댄싱 누들'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습니다. 셋이서 힘을 합쳐 채식 냉면을 완성했습니다. 달그락에서 일을 하고 있던 실무자 선생님들과 함께 냉면을 먹었는데요! 다들 너무 맛있게 먹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버니의 인턴/실습 생활은 약 4주가 남았습니다! 남은 시간동안 어떤 다양한 역동이 일어날지! 한국 청소년과 독일 청년이 어떤 교류 활동을 할 수 있을지! 많은 기대부탁드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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