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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길마저 아름다운 군산도시재생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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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6-02 11:44 조회3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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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끝자락, 청소년기자단 환경팀원들은 신흥동 도시재생숲의 푸르름을 기록하고 있다. 친한 친구까지 불러서 같이 기사 문장도 다듬어보고 도시재생숲에 대해 설명해주는 세진 청소년.

 

토요일에는 달그락언론자문위원회로 함께하는 새군산신문 김혜진기자가 현장 르포 취재에 대해 안내하고, 청소년들과 도시재생숲을 걸으며 늦봄의 푸르름을 살펴봤다.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한 점을 찾기도 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도시재생숲을 찾을 수 있도록 공간을 알리고자 한다. 잡초가 관리되지 않아 벤치에 앉을 수 없었고, 올라가는 길목에도 발에 걸리는 억센 풀들이 있었다. 어린이들이 다니기엔 다소 위험하기도 했다. 요즘은 영상으로 찍어두고 다시 보는게 편하다며, 보은 청소년은 브이로그를 촬영하면서 공간에서 느껴지는 분위기와 생각을 기록해두었다.

 

1차로 청소년기자가 작성한 기사는 동행취재로 함께 해준 김기자님께서 피드백해주시기로 했다. 야간에 찍은 사진자료도 추가로 보내주는 기자님은 청소년들이 쉽고 즐겁게 취재했으면 좋겠다며 응원의 말을 전해주신다.

 

지역민들이 쉬기 위해 누군가가 배려의 마음으로 가져다놓은 의자와 평상이 있었다. 그 공간에서 들어서니 마치 시간 여행을 온것처럼 과거와 오늘의 군산을 머리속에 그려보기도 했다. 나비가 꽃에 앉았다. 청소년들은 꽃들을 보니 군산의 제주도라고 말해도 되겠다면서 정감있고 볼거리 있는 숲의 감상을 마쳤다.

 

다른 지역 도시숲 포토존을 검색해서 비교해보던 청소년들은 도시에서 힐링을 만끽하는 숲이 되길 바라며 제안점을 나눠본다. 샛길도 아름다운 숲에서 그 아름다운을 기록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푸릇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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