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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게 밥이 되어주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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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5-12 20:00 조회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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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청소년위원회는 반가운 소식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신규위원 두 분이 들어오셨기 때문입니다. 윤성은법무사무소를 운영하고 계시는 윤성은 위원님과 군산 풍문초 교감선생님이신 김동렬 위원님입니다.

 

'청소년 분야는 잘 모르지만, 노력해보겠다.’고 하시며 청소년위원회는 대단한 사람들이 모인 것 같다.’는 김동렬 위원님의 말씀에, 이강휴 위원님은 대단한 사람들이 모인게 아니고, 평범한 사람들이 모여서 오래 하다보면 대단해진다.’라고 대답해주셨습니다. 이강휴 위원님의 대답에그 말이 마치자마자, 다른 위원님들의 감탄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달 회의의 주요안건은 청소년위원회의 참여사업인 달그락프로젝트와 국제교류모임 지원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달그락프로젝트의 경우, 분과선택이 이루어졌고, 국제교류모임 지원과 관련해서는 꾸준히 관심을 가지면서, 함께하고, 참여하자는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4월은 책모임이 있는 달입니다. 책은 이문대 시인의 혼자의 넓이였고, 김규영 위원님이 책 지기를 맡아 모임을 진행해주셨습니다. ‘혼자의 넓이라는 책은 이문대 시인의 세상에 대한 철학이 담긴 시집입니다. ‘혼자가 아닌 혼자’, ‘꽃말’, ‘얼굴’, ‘메타세콰이어’, ‘황금률’, ‘어제 죽었다면’.. 한 분씩 돌아가며 시 한편을 낭독하고 그에 대한 감상을 나누는 형식이었습니다.

 

“'내가 네 밥이다, 네가 내 밥이다' 라는 말처럼 서로에게 밥이 되어주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살아가는데 있어서 시적 마음을 가져야 한다.’, ‘누군가 죽고, 끝이 있어도 어떤 마음이나 뜻을 누군가가 이어간다면 그건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그렇기 때문에 죽음이 헛되지 않으려면 남아있는 사람들이 잘 살아야 한다.’, ‘가로등 불빛에 가려진 가로등의 진짜 모습처럼 사람도 겉모습에 가려진 본질에 집중해야한다.’, '시집의 전체적인 내용이 끝과 시작을 말하는 것 같다.’, ‘시작인지 끝인지 파악할 수 없다는 뜻이 담겨있는 시집 같다.’, ‘시인은 사회의 카나리아라고 한다. 카나리아는 이산화탄소에 민감해 탄광에서 이 새가 죽으면 위험하다는 신호이어서 광부들이 위험을 감지한다.’

 

진솔하고 진지한 감상이 오가는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이야기 속에서, '이기적인 마음을 버리고 가치를 실천하자'는 공통의 메세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바쁜 일상을 속에서 이렇게 여러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가치를 나눌 수 있는 자체가 값진 시간이라는 소감을 나누며 4월의 청소년위원회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서로에게 밥이 되어주는 세상을 꿈꾸며 이렇게 함께 하고 있는 서로의 존재에 감사한 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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