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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 자원봉사자치기구의 새로운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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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0-14 11:23 조회5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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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에 새로운 청소년들로 조직된 자원봉사자치기구는 그동안 '청소년, 지역사회기여하기' 달그락테마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하기도 했고, 자원봉사학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새로운 이름을 만들지 않고, '자원봉사자치기구'라는 이름으로만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인원이 적기도 했고, 이름을 논의하다가도 어려움을 느껴 잘 정해지지 않았었습니다.

 

이번에 지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었던 조민성 청소년이 자치기구원으로 들어오며 다시한번 이름을 지어보기로했습니다. 각자가 생각하는 자원봉사활동이 무엇인지, 각자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서 나누면서 차근차근 이야기를 나눠보기로 했습니다.


김혜린 청소년은 맞벌이가정의 아이들을 돌봐줄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보호자가 부재한 사이 안전이나 건강상의 이슈를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김혜민 청소년은 아동의 문화와 그 중에서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사회문제에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조민성 청소년은 최근 심화되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아동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주변에서 전염병의 예방보다는 등교여부가 더 중요한 아동들을 보며 문제의식을 느꼈다고 합니다.

세 청소년은 모두 아동과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에 관심이 있습니다. 10월 자원봉사활동 주제도 이에 맞게 정해보려고 합니다. 사각지대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를 시도해왔던 '청소년, 지역사회기여하기'에도 아동을 중심으로 사각지대를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각자가 생각하는 우리의 활동에 맞는 자치기구 이름을 적어보았습니다. 알버트 슈바이터, 마더테레사와 같이 봉사하는 삶을 살아온 위인의 이름을 따오자는 의견, 누리봄, 라온, 초아 등 순 우리말을 이용한 이름을 사용하자는 의견이 제안되었습니다. 각자가 제일 마음에 드는 이름을 골라본 결과 '라온', '누리', '봄' 세가지였습니다. 이중 한 단어만 사용해 '라온'으로 할지, 세 단어를 모두 붙여서 '라온누리봄'으로 할지 세 청소년은 이 이름을 써야하는 이유를 설명하며 서로를 설득하기로 했습니다. 이름이 길면 잘 인식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의견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즐겁게 하고 싶다는 의견으로 최종적으로는 '라온'이라는 이름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자원봉사 자치기구 '라온'의 청소년들은 다음주 모임에서 신규청소년을 모집하기 위한 포스터, 10월 '청소년, 지역사회기여하기' 홍보 포스터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라온의 청소년들은 이름에 맞게 즐거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방법, 아동이 즐거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화이팅을 외치며 활동을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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