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삶을 위한 아카데미 시즌2’ 물품키트 모금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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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6-24 20:41 조회16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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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삶을 위한 아카데미 시즌2’가 다시 시작됩니다
길위의청년학교에서는 Youth Social Development Maker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합니다. Youth SD Maker는 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적인 문제에 참여하고 개선하기 위해서 각국에서 연대한 사회혁신가를 의미합니다. 미얀마는 2년 전 시작된 군부 쿠데타로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청년들이 사회에 진출하여 다양한 경험을 쌓아야하는 시기를 집에서 보내야만 했습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 역량을 개발하고, 사회문제 대안을 찾는 사회혁신가가 될 수 있는 과정을 마련했습니다. 한국의 청소년, 미얀마 청년들이 만나 서로의 사회문제를 나누고 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 또한 팀을 이루어 3개월 동안 자체적인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떠돌이 개를 도와주자! Helping Hands 팀은 현지 유기견보호센터의 어려움을 인터뷰하는 영상을 만들고, 미얀마 청년 본인들의 용돈을 모으고 한국 청소년들은 직접 수제 과일청을 만들어 모금해 동참했습니다. 지구를 구해조! 팀에서는 미얀마에서는 쓰레기를 주워 재활용, 한국에서는 탄소배출 줄이기, 집에서 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및 환경보호활동을 SNS에 업로드 하는 15일 챌린지를 진행해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청고온친 팀은 미얀마 청년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서로 간에 멀어진 관계와 우울감을 개선하고자 '청소년의 고민을 들어주는 온라인 친구', '청.고.온.친'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하였습니다. Youth love Knot팀은 보육원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인권교육자료와 교육에 필요한 문구류를 모아 발송했습니다.
이러한 사회변화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미얀마 청년들의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삶을 위한 아카데미’가 시작되었습니다. 길위의청년학교와 청소년자치연구소의 청소년위원회, 미디어위원회, 진로지원위원회의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미얀마 청년들을 지원하고자 나섰습니다. 의사, 문화예술가, 교수, 사진작가, 기자와 같은 직업을 가진 분들과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아카데미를 진행했습니다. 더불어 준비물을 모아 보내주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이 청년들의 지속가능한 삶, 사회개발 활동을 동행해주시는 위원님들, 후원자님들의 지원이 있기에 가능한 일들이었습니다. 다음은 첫 번째 ‘삶을 위한 아카데미’ 참여자 미얀마 모이의 소감입니다.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메이크업이나 커피내리는 방법, 그리고 웹툰 그리는 것, 성교육 너무 많이 알게 되었고 또 창업이나 도시 재생 같은 평소에 모르고 살았던 것들도 알게 되어서 정말 너무나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마지막 수업까지 다 소중한 강의들이었습니다. 이렇게 귀한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6월, 두 번째 ‘삶을 위한 아카데미’가 시작되었습니다. 작년과 같이 한국에 계시는 위원님, 전문가 분들이 함께해주시기로 했고, 시간과 노력을 들여 청년들의 성장과 더 나은 사회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해주실 예정입니다. 한 국가의 시민이 다른 국가의 시민을 지지함으로써 새로운 사회혁신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
문구류, 책 등 교육에 필요한 준비물 상자를 미얀마에 보내려고 합니다. 사회혁신가로 성장하게 될 19명의 미얀마 청년들을 지원해주시길 요청 드립니다. 함께해주신 마음이 ‘진짜 지원’이 되고 나아가 지구촌 사회의 실제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저희 활동가들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모금 일정: 2023 6월 24일(토)~6월 27일(월)
- 발송일: 2023년 6월 28일
- 문의: 063-465-8871 (청소년자치연구소 정이한 간사)
- 후원계좌: 기업은행 399-039279-01-421, (사.들꽃청소년세상)
후원정보 등록시 기부금 영수증 처리 가능합니다. 입금 후 꼭 댓글 혹은 전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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