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들꽃의 전북지부 청소년자치연구소에서 팟빵라디오게스트로 참여하여 녹음을 하였습니다. 오성우국장님과 최미나선생님이 군산에서 라디오방송을 하고 계신 3명의 아버지들과 만났어요.

청소년의 자치, 청소년의 주체성 등에 대해 이야기하였는데요.
대본도 없이 진행되는 방송이지만 전혀 긴장을 하지 않는 오성우 국장님 덕에 재미있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라디오를 진행하는 분이 저희 청소년자치연구소를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도록 돕는 어른들의 모임'이라고 표현해주셨습니다. 정말 저희의 목표를 잘 풀어주신것 같아요.^^

아이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참여로부터 시작됩니다. 자신의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점을 찾는활동,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해결책을 논의해서 제시하는 활동과 같은 청소년옴부즈맨은 청소년들이 점차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하나의 통로가 될것입니다.

청소년은 시민이지요. 이런 말처럼 청소년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과 자세에 대해 계속해서 변화하는 과정이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내일 팟빵에 방송이 된다고 하니 청소년의 권리, 자치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