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달그락달그락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달그락 프로젝트, “우리동네 변화 한발짝”. 말 그대로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는 프로젝트이다. 청소년과 자원지도자 5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달그락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발대식이 열렸다.

청소년들은 참여에 대한 관점과 방향을 알기 위해 청소년자치연구소 정건희 소장님의 강의를 들었다. 사람들에게는 똑같이 한 순간이 존재하고 그 순간마다의 선택과 참여가 모여 한 사람의 인생이 된다고 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순간을 잘 참여하여 변화하는 자기 자신과 지역사회를 만나길 소망한다는 말씀을 하셨다. 강의가 끝난 후 자원지도자들과 청소년들은 같이 소통하며 팀별 프로젝트의 활동 목적과 목표, 활동 계획 등을 세워보며 올해 달그락 프로젝트를 기대하였다.

달그락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소년들과 자원지도자들은 앞으로 10회기 내외의 활동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진로가이드북 제작, 페미니즘, 길고양이, 일회용품 제로, 청소년다큐 제작, 공익광고 제작, 미세먼지 해결, 하천 오염 해결, 세계시민 함양으로 9개의 프로젝트가 지역사회를 무대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