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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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소년자치연구소 작성일18-04-28 16:59 조회81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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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9일(토)에 청소년 친화 정책 제안집 출판기념회가 있습니다.
작년 다섯 차례의 포럼을 통해 청소년, 전문가, 지역 활동가 등이 함께 힘을 합하여 약 100여개 이상의 청소년 정책 의제를 만들었습니다. 청소년들은 어떤 정책 의제에 더 비중을 두고 있는지 설문조사를 하여 분석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자료들을 모아 작은 책을 하나 만들고, 이것을 지역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청소년 정책의 주된 당사자인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만들 제안집인 것이지요.
출판기념회 진행을 위한 성인 TF가 조직되었고, 오늘 그 두 번째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따뜻한 봄날 청소년자치연구소 4개 위원회의 위원님들이 모여 출판기념회 행사 내용에 대해 논의도 하고, 정책제안집 내용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대고 고민합니다. 다양한 분야, 영역, 직종의 분들이 모이니 내용이 한결 촘촘해집니다. 자칫 놓질 수 있었던 내용들을 서로 짚어주며 소통합니다.
한편, 회의 내용에 대한 의결 외에 TF 위원님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 건 청소년들의 생각입니다.
"저희가 할 수 있는 큰 틀에서의 내용을 제외하고는 청소년들이 결정하고 움직이는 게 맞을 거 같아요"라는 어느 위원님의 얘기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고개를 끄덕이십니다.
5일 동안 각자 삶의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시고, 쉬어야 할 토요일 귀한 시간을 쪼개어 청소년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해주시는 위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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