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줄 왼쪽부터 정진영, 박은엽, 박수민, 송소정 어린이/ 아래줄 왼쪽부터 김은혁, 장훈, 이희주 어린이)

아침부터 달그락이 7명의 어린이(?)들로 인해 시끌벅적하게 활기가 넘칩니다.

이들은 금광초에 재학중인 6학년 학생들인데, 학교 운동회 때 사용할 응원 도구 등을 만든다고 달그락에 왔다고 합니다.

달그락의 뜻, 의미, 활동 내용 등에 간략하게 설명하고 꼭 자치기구 하나 만들어서 같이 활동해보자고 했습니다. 사진 찍으면서 자치기구 만드는 거 물어보니, 아이들이 다 좋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에는 조금 더 보호가 필요할 나이지만, 고학년으로 갈수록 참여와 자치에 대한 교육 및 관련 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참여, 자치활동과 교육을 통해 시민성이 향상되고, 자신의 삶을 자치하는 리더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들을 조만간 달그락 활동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멋진 시민으로 성숙해나가고 있는 금광초등학교 7명의 청소년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