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에 '청소년 진로를 위한 경제 아카데미'가 열렸습니다. 요 며칠 동안 청소년과 지역의 어른들이 준비한 경제 아카데미!! 기존의 활동했던 청소년들은 자신이 속한 경제활동 자치기구를 소개하였구요. 우리 불꽃길의 부대표 이주 청소년의 낭랑하고 발랄한 에너지로 소개를 해줬어요.

또한 처음 달그락을 찾아 어색어색 서먹서먹할 새로운 청소년들을 위한 공동체 활동도 준비했답니다!! 최정현 청소년과 박건규 청소년이 몇날 며칠 동안 기획한 공동체 활동! 분위기가 후끈후끈해지는 달그락을 보며 흐뭇흐뭇해 하는 친구들ㅎㅎㅎ

서로 이름도 알고 분위기도 업업! 했으니 이제 본격적인 강의 시작!! 우리의 생각과 의견으로 만들어 본 경제의 개념! 군산상업고등학교의 박준후 선생님께서 우리가 경제에 대해 쉽게 다가가도록 토론 강의를 진행해주었지요! 우리가 다시 한 번 경제 활동을 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실제 군산에서 프리마켓을 기획 운영하시고 어플까지 운영하고 계신 군산 거기어때의 홍용기 매니저님!! 경제의 개념에 대해 살펴본 뒤 실질적인 경제활동을 어떻게 할 것인지 생각해보게 질문을 던져주셨어요. 결론은 지역의 상권과 청소년들이 더불어 함께 하는 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 그게 사람과 지역을 위한 귀한 일이라 말씀해주시며 청소년 프리마켓을 더욱 격려와 지지해주셨어요. 

마지막 강의로는 청소년자치연구소의 오성우 사무국장님!! 이렇게 진로는 한 번의 강의를 넘어서서 우리의 주체적인 활동이 담보가 되어야 한다 하셨어요. 즉,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으로써 나의 진로, 그리고 지역, 의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긴 시간, 똘망똘망한 눈으로 강의에 집중하고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친구들을 위해!! 한 명 한 명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는 의미로 수료증을 전달하였습니다. 뿌듯뿌듯해 하는 이들..! 더욱이 지역과 함께 하는 청소년 프리마켓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친구들! 격하게 응원하고 잘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