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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발표블로깅>제6회 달달포럼 청소년정책제안,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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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소년자치연구소 작성일17-03-03 15:58 조회1,0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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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달달포럼은 2016년도 한해간 군산시 청소년 사회참여 활동(청소년참여포럼,군청학연100인원탁회의,군산시청소년의회 등)을 돌아보고 이를 정책화 시키는 것에는 어떤내용이 필요할지 각 주체가 모여 토론하는 자리였습니다.

 

1부 순서로는 청소년들의 활동발표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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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청소년 사회참여활동과 제안과정-김정윤 청소년(달그락청소년자치기구연합회회장)>

 

 

"이미 청소년은 시작했습니다. 청소년은 행동하고 있습니다. 이제 지역사회의 차례입니다.앞으로도 저희 활동을 믿고 지켜봐주시길 바라며 활발한 의사소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군산시 청소년 사회참여활동과 제안과정'이라는 주제로 발제한 김정윤 청소년은 달그락자치기구연합회활동(참여포럼, 18세선거권확보운동), 군산시청소년의회, 청소년기자단. 군산시 청소년 자치권 확대를 위한 조례구성 TFT 등 본인이 실제 참여한 내용을 바탕으로 군산시에 제안하고 청소년이 소통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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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청소년학생연합 활동과 사회참여 - 전동균 청소년 (군산청소년학생연합 2기 대표)>

 

"청소년들의 이러한 참여가 학교생활기록부의 스펙을 위한 인위적이고 수동적인것이 아닌 진정한 사회적 참여의 열망과 민주주의와 주권에 대한 건강한 생각에서 우러러 나오는 자발적인 행위와 적극적인 관심으로부터 출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한 과정안에서 교육과정에서의 제도적 개선은 물론 우리 사회의 기저에 깔린 문화에서부터 점진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청소년들도 이러한 활동을 함에 있어서 숙제와 같은 느낌이 아닌 진정으로 나의 뜻이 있고 생각과 진심을 담아 진정한 참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마음을 굳게 먹어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행동이 우리나라를 변화 시킬 수 있다는 마음을 꼭 믿어주시기 바랍니다."

 

'군산청소년학생연합 활동과 사회참여'라는 주제로 발제한 군산청소년학생연합(이하 군청학연)의 전동균 청소년은 단체 출범식과 100인원탁회의, 동아리 발표회, 1회 아리울 청소년 꿈길터 진로/ 동아리 박람회, 안산세월호 기행 등 지난 3년여간의 군청학연의 활동사례를 발표했습니다.

 

활동발표 뿐만 아니라 그를 바탕으로한 "우리의 세상은 우리가 만들자" 소신있는 발언으로 많은 청소년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또한 향후 계획도 공유하며 계속해서 이어나갈 행동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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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참여포럼을 통한 정책제안 - 곽지은, 강다혜청소년 참여포럼추진위원회,ASPECT청소년기자단>

 

"제작년 12월에 열렸던 3회 달달포럼을 기억하시나요? 이때에는 1회 청소년참여포럼에서 분임별로 제기되었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발표하는데 그쳤습니다. 이번 달달포럼에서는 한 발짝 더 나아가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참여포럼을 통한 정책제안의 필요성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청소년들이 갈수록 성장하는 모습에 관심을 두시고 잘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청소년은 학교에서만 공부하는 학생이 아닌 지역사회의 한 시민입니다. 저희가 포럼을 기획하고 준비한 일은 대견한 일이 아니라 당연한 일입니다. 청소년들도 시민으로서 지역사회의 정책제안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청소년참여포럼을 통한 정책제안' 이라는 주제로 곽지은, 강다혜 청소년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참여포럼은 기획부터 진행, 발표, 토론까지 모두 청소년들이 준비하고 진행하는 참여의 장입니다. 두 청소년은 청소년 참여포럼 추진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며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점을 해결하려는의지를 가지고 토론할지 고민해왔습니다. 이번 발표에서는 정책안건을 발표하는것 뿐만 아니라 그 고민이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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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치권 확대를 위한 조례제정 사례 - 박나림청소년 ( 조례구성 TFT 대표)>

 

지난 9'군산시 청소년 자치권 확대를 위한 조례'가 발의되었습니다. 이조례는 청소년 자치권 확대를 전국최조로 조례로 명시한 사례이며 그 과정안에서 지역 시의원과 청소년 구성 TFT팀이 2달여간 준비한 노력의 결과물 입니다.

 

"저희가 약 한 달여의 시간동안 오랜 고민과 회의를 거쳐 만들어 낸 법안이 순조롭게 시행되기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청소년들은 모바일 앱을 이용하여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고, 정책제안활동에 참여해야하며, 어른들은 이러한 청소년들의 활동을 당연시여기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야 합니다.

 

제안된 정책들을 평가한다는 개념보다는 심의 및 보완하여야 합니다. 청소년들의 의견을 최대한 많이, 다양하게 반영하기 위해서 다이아몬드의 원석과 같은 제안들을 다듬는 활동을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서 의견을 수정하여야 청소년들의 제안 사항의 핵심 사항들이 더 잘 보존될 것입니다.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감독이 필요합니다. 청소년들의 자치권이 정말로 보장되고 있는지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조례와 모바일 앱에 대한 관심이 이어져야, 조례가 원활하게 시행될 것입니다. 그리고 제안된 정책의 반영 여부와 진행상황, 시행 여부 역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하여 올바르게 시행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이 모니터링의 방법을 제안드리자면, 모바일 앱에 진행상황을 탑재하여 누구나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들이 어떻게 시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

 

'청소년자치권확대를 위한 조례 제정사례' 라는 주제로 발제한 박나림 청소년은 조례를 실행하고 활성화 되기 위해 고민한 발언들이 돋보입니다. 모니터링과 시민들의 참여를 제안하는 구체적인 방안은 감탄스럽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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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대본입니다. 발표를 위해서 모여서 회의하고 발표문, ppt자료, 대본까지 준비한 청소년들의 노력이 보여 감동입니다. 누군가 시켜서 하는것이 아닌 자신이 한 활동을 함꼐 활동한 청소년들과 지역사회 각주체의 성인들 앞에서 발표하는것에 대해 얼마나 많은 신경을 썼는지 느낄수 있었습니다.

 

군산시가 청소년이 참여하는 지역으로 발전해 나간것에는 이런 청소년들의 열정이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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